‘복지상담부터 힐링까지’ 제주도민 곁에 있는 복지공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2 18: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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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주복지이음마루 운영 활성화 도모
▲ ‘복지상담부터 힐링까지’ 제주도민 곁에 있는 복지공간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복지문화 다목적 공간인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가 열린 공간으로 도민과 복지인들이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주시 오라3동에 위치한 제주복지이음마루는 2020년 11월 개원했으며, 현재 제주도 사회복지사협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제주복지이음마루는 도민 대상 복지서비스 지원과 사회복지사 등의 역량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전국 최초로 조성됐으며, 도민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교류의 장으로도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제주복지이음마루에서는 도민 복지상담, 도민 여가문화 및 힐링 프로그램, 사회복지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세미나, 사회복지사 치유회복 프로그램, 카페 이음 개방공간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3월부터 사회복지사 재능공유사업 ‘부캐의 발견’, 도민 대상 ‘지속가능한 커피생활’과 ‘회복요가’, 심리상담 및 법률․노무․세무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데이’도 운영하고 있다.

제주복지이음마루 프로그램 참여 및 공간을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이나 사회복지인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제주복지이음마루으로 하면 된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사회복지인뿐 아니라 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공간으로 제주복지이음마루가 자리잡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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