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종합사회복지관, 2025년 복지시범 특화사업 중간보고회 & 민·관 협력 간담회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2 18: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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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의종합사회복지관, 2025년 복지시범 특화사업 중간보고회 & 민·관 협력 간담회 진행

[뉴스스텝] 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8월 12일, 인천시 미추홀구청과 숭의·용현동 7개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 40명과 함께 ‘2025년 인천시 복지시범 특화사업 중간보고회 &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은둔·고립 위험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및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반기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골든라이프’ 사업은 인천시 복지시범 특화사업으로, 만 35세 이상 64세 이하의 중장년 은둔·고립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웰다잉 특강, ▲원예힐링테라피, ▲요리교실, ▲탁구강습, ▲거점공간 취미활동,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 진행된 골든라이프 3기는 총 11명이 참여하여 마무리됐고 하반기에는 골든라이프 4기 참여자 15명을 모집하여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여 대상자 발굴 협조, 유관기관 간 연계 및 자원 활용 방안, 지역공동체 공유공간 나눔터 사업의 상반기 활동 보고, 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사업 공유,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현황 및 주민복지팀의 케어뱅크, 숭의밥상 2기 사업 내용 등이 공유됐으며,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고성란 관장은 “은둔과 고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지역사회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중장년 고립가구가 지역 안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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