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삼육부산병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0 18:35:40
  • -
  • +
  • 인쇄
▲ 부산 중구, 삼육부산병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부산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과 지난 20일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지역사회 치매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검진 희망자는 누구나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고,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진단검사로 인해 치매로 판정되면 협약병원에서 감별검사를 통해 최종 진단을 받고, 이후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료비 및 조호물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는 협약병원 총 4곳을 지정함에 따라 구민들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여 원하는 기관에서 편리하게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행복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 10월 스마트창의교실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10월 스마트창의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유아(6~7세)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카미봇 환경 파수꾼’은 10월 13일과 2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로봇을 조작해 쓰레기 수거·분리수거 미션을 수행한다.성인 대상 ‘그림 한 장으로 시작하는 디지털 부업, 스톡작가’는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

목포시, 다!함께 다!같이 즐기는‘서남권 다문화가족축제’성료

[뉴스스텝] ‘2025년 서남권 다문화가족축제’가 지난 28일 삼학도 일원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목포시 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목포 항구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는 사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 언어 발표 K-POP 댄스 뮤지컬 영어극 ‘미녀와 야수’ 이주여성·유학생

인천서부·강화교육지원청,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정서·소통 지원

[뉴스스텝]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소통을 지원했다.서부교육지원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캠프(별빛아래 감성 카라반)’를 열어 22가족이 가족 공동체 활동과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유대감을 다졌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