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어린이집 안전사고 피해보상‘안전공제회’보험가입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7 18:45:34
  • -
  • +
  • 인쇄
제주도,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통한 안심 보육환경 조성
▲ 제주도, 어린이집 안전사고 피해보상‘안전공제회’보험가입 지원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예방 및 보상을 위해 도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 보험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전공제 보험료는 2017년도부터 제주도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도내 어린이집 423개소(재원아동 1만 9,150명)를 대상으로 일괄 보험 가입을 통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충분한 보장범위를 제공하는 공제상품이다.

보장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보험가입 완료 후 신규로 신설되는 어린이집도 수시로 확인해 공제회 가입을 보장하고 있다.

보험가입 상품 항목으로는 영유아 생명·신체, 돌연사증후군 특약,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화재공제(건물), 화재배상책임특약을 가입·지원할 계획이다.

보육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시 대인배상 1인 5억 원, 사고당 10억 원 한도, 대물배상 500만 원 한도, 자기부담치료비 100%, 돌연사증후군 사고발생시 총 1억 원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그 외 놀이시설 및 가스사고 대한 대인 대물 배상책임의 경우 최고 8,000만 원 한도, 화재배상 시 1인 1억 원, 사고당 10억 원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도내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안전공제회 보험가입 지원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및 보육인프라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동구 새마을회,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

[뉴스스텝]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신중년-MZ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직무별 전직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도모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기획됐다. 경영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발굴 ‘더 행복한 남구Best 복지사업 선정’ 추진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성과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