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유재산 활용 개선 위한 종합방안 수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2 18:35:12
  • -
  • +
  • 인쇄
8조 8,000억 원 규모의 토지·건물, 체계적 관리와 효율적 활용방안 제시
▲ 제주도, 공유재산 활용 개선 위한 종합방안 수립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보유 중인 공유재산의 가치를 키우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한 '공유재산 효율적 활용방안 수립 용역'이 최근 완료됐다.

이번 용역은 유휴 자산 발굴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 12월부터 제주연구원에 의해 수행됐으며, 그 결과가 2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공개됐다.

제주도가 소유한 공유재산은 토지와 건물을 합쳐 총 14만 4,000여개에 달하며, 그 가치는 약 8조 8,723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 중 실제 사용하고 있는 부지와 환경․문화적 보존이 필요한 구역을 제외한 유휴재산(토지)은 3,640필지로 분석됐다.

2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1청사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서는 공유재산 관리 정책의 변화 양상, 현황 및 실태 분석, 구체적인 활용․관리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유휴․저활용 공유재산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각 유형에 맞는 활용방안과 조직, 정보 시스템, 제도 등 관리 체계 전반에 걸친 개선안이 함께 논의됐다.

최종보고회는 공유재산 활용․관리 방안에 초점을 맞춰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공유재산 관련 제주도 관련 부서 및 양 행정시 총괄재산담당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은 “공유재산은 도민을 위한 자산인 만큼 그 가치는 관리방식에 따라 증대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용역 결과를 토대로 유휴 자산을 최적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안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용역은 제주도가 공유재산 관리 차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것으로, 공유재산에 대한 정책 방향이 유지․보전에서 적극적인 활용․발굴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제주도는 앞으로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저활용 공유재산을 적극 발굴해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행정 수요에 맞는 부합하는 재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취약 어르신 돌봄 강화” 대전 대덕구, 5개 수행기관 최종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2026년부터 사업을 운영할 기관을 확정했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어르신에게 정기적인 안전 확인과 정서적 지원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선정 절차는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난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수행기관을 모집한 뒤, 신청기관의 자격요건과 수행 능력을 종합 평

대구 중구, 2025 자원봉사대학·대학원 졸업식 개최… 62명 수료

[뉴스스텝] 대구 중구는 지난 27일 중구 자원봉사센터에서 ‘2025년도 중구자원봉사대학(14기)·대학원(7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2025 자원봉사대학(원)은 지난 8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3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 의식 강화 등 기본 소양 교육과 심폐소생술·응급처치법 등 전문과정을 대학에서 운영했다. 대학원 과정에서는 ‘푸드테라피’를 주제로 한 심화 과정이 마련됐다. 올해는 대학

울산중구새마을회, 2025 새마을지도자 탄소중립 실천다짐대회 개최

[뉴스스텝] (사)울산중구새마을회(회장 정태식)가 11월 29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2025 새마을지도자 탄소중립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사)울산중구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3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어서 참석자들은 기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