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역안전지수 개선 위한 도민 토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7 18:40:10
  • -
  • +
  • 인쇄
범죄․생활안전 분야 등급 향상 위한 전문가 진단 및 맞춤형 개선대책 논의
▲ 제주도, 지역안전지수 개선 위한 도민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지역안전지수 범죄ㆍ생활안전 분야 등급 개선 도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유관기관과 단체,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지역은 현재 지역안전지수 범죄․생활안전 분야에서 최하위 등급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전문가 그룹과 함께 심층적인 원인 진단 및 개선대책 도출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신진동 박사(지역안전지수팀장)가 '제주지역 범죄ㆍ생활안전분야 지역안전지수 진단 및 개선 대책'을 주제로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에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 강성의 도의원,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제주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전북특별자치도청 안전정책과장, 제주청년원탁회의 부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지역안전지수 관련 유관기관별 역할과 개선대책, 공조체계 확립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범죄․생활안전분야 등급 개선을 위한 기관별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주의 지역안전지수를 정확히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