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 민관협력 프로젝트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1 18: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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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 Happy+ 복지 공모사업 추진…2/21까지 신청
▲ 포스터(제6회Happy 복지 공모사업)

[뉴스스텝] 지역사회 돌봄과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사회공헌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복지사업 발굴을 위해 ‘제6회 제주삼다수 Happy+ 복지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삼다수 Happy+ 복지 공모사업’은 제주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매년 도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주제는 ‘지역사회 돌봄과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 프로젝트’다. 전체 사업비만 6억원 상당으로, 기관당 최대 2,000만원이 지원된다.

공모 분야는 △디지털 및 데이터 기반 복지서비스 △예방적 복지 모델 강화 분야 △취약계층 사회적고립 예방 분야 △지속가능한 복지시스템 구축 분야 △청년 및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 분야 등이다.

신청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로, 사회복지 문제에 관심이 많은 비영리 법인ž기관ž단체ž시설 및 사회적 협동조합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서류는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10일 30개 기관 내외 선정기관이 발표된다.

선정기관들을 대상으로는 전문가 멘토링이 실시되며, 사업계획 고도화와 사업 피드백 과정을 거친 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는 연말에는 ‘Happy+ 페스티벌’을 개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제주개발공사의 Happy+ 복지 공모사업은 2019년에 시작되어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Happy+ 복지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복지사업 발굴과 복지현장 역량 강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진행 등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삼다수 Happy+복지 공모사업 사업국(064-759-9021)으로 하면 된다.

이에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되두됨에 따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올해부터 저출생 극복 공모 기획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제주지역 저출생 극복을 위해 7억2000만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최근 공모 접수를 받은 사업에 대해 1월 중 심사를 거쳐 2월 선정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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