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수소특위, 사업 현장서 적정성 정밀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0 18:35:38
  • -
  • +
  • 인쇄
액화수소플랜트 현장 방문...사업 추진 과정 전반 검토
▲ 창원특례시의회 수소특위, 사업 현장서 적정성 정밀 점검

[뉴스스텝] 창원시 액화수소플랜트사업 관련 현안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20일 성산구 귀곡동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심층 조사를 진행했다.

수소특위는 이날 제4차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행정적·재정적 행위의 적정성과 위법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자 이날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서 사업 계획, 추진 과정, 예산 집행, 기술 개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현장 방문에 앞서 담당 부서와 창원산업진흥원 등으로부터 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를 듣고, 시설 운영 현황과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김미나 위원장은 “액화수소플랜트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창원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라며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해 시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액화수소플랜트사업은 총 사업비 1050억 원을 투입해 올해 1월 준공됐다. 천연가스를 활용해 연간 1800t 규모 액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으나, 판매처 미확보와 운영비 과다 등으로 부실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