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모국 방문단 환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8 18: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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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대표단, 경주 찾아 오찬 간담회 가져
▲ 송호준 경주부시장이 26일 지역의 한 음식점에 열린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오찬 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경주시는 지난 26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모국 방문단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과의 오찬 간담회로 환영을 받았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190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설립한 ‘한인친목회’를 계승해 1977년 창립된 미주 한인사회의 대표 단체다. 미국 내 50개 주 180여 개 한인회를 아우르며 250만여 명의 한인 동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송호준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긍정적인 이미지 뒤에는 성실과 근면으로 대변되는 미주 한인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김진이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은 “경주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정취가 살아 있는 도시”라며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미주 한인 동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모국 방문단은 경주의 주요 사적지를 둘러본 뒤 금산으로 이동해 금산인삼축제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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