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강원 동남권 발전방안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3 18:45:03
  • -
  • +
  • 인쇄
글로벌본부 & 강원 남부권 5개 시군, 지역현안 공동 해결 및 발전방안 논의
▲ 강원특별자치도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제2청사(글로벌본부) 개청 2주년(‘25.7.24.)을 맞아 강원 남부권 5개 시군과 함께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창환 본부장 주재로 7월 3일(목) 오전 11시,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글로벌본부와 동해,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5개 시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래산업과 관광 등 글로벌본부 소관 분야는 물론, 동해선 철도 고속화, 송전선로 잉여전력 해소 방안 등 지역 주요 현안을 포함한 총 10개 안건이 논의됐다.

글로벌본부는 시군 제안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군과의 협력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해안권 6개 시군(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과 평창군을 대상으로 한 '제2회 강원 동남권 발전방안 간담회'도 추후 개최할 예정으로, 관광‧해양수산 분야 중심의 지역 발전 전략이 논의될 계획이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글로벌본부는 개청 이후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경청하고,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오늘 간담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시군과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는 소통 창구로서 ‘강원 동남권 발전방안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지역 현안부터 미래 전략까지 폭넓은 주제를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용인특례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사회복지사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한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용인특례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위원회’는 올해 11월 시와 복지 관련 학계와 현장 전문가, 법조계 인사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소속 위원들은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복지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이날 회의는

용인특례시, '2025년 제4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18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2025년 제4회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2023년 출범한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점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위원회는 2023년부터

음성군, 아동권리 웹툰 제작으로 아동권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 웹툰’을 제작하고 관내 학교와 어린이집·유치원·아동관련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아동권리 웹툰은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권리교육 실무협의체 위원이 함께 협업해 시나리오를 구상·제작한 것으로, 아동 당사자의 목소리와 아동권리 전문가의 관점을 고르게 반영한 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