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K-방산 도약을 위한 중소기업 혁신기술 한자리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4 18:45:23
  • -
  • +
  • 인쇄
「’24-2차 혁신기술・장비 소개회 개최」
▲ 방위사업청

[뉴스스텝] 방위사업청과 경상남도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2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혁신기술‧장비의 무기체계 적용 확대를 위한 「'24-2차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를 개최한다.

이번 소개회는 방위사업청과 다수의 방산기업이 위치해 있는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방위사업청은 '23년부터 방산혁신기업 등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 소개의 자리를 마련하여 무기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소개회에서는 방산혁신기업, 국방벤처, 경남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등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소개하고, 무기체계에 적용하기 위해 방산 체계업체(대기업) 및 방위사업청 사업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위사업청, 경상남도, 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소재 방산기업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 전장 환경을 주도할 무기체계의 핵심기술인 AI, 연구개발과 운영에 필수로 부각되는 디지털 트윈, 부품 제작의 혁신기술인 3D 프린팅 등 전 무기체계에 적용 가능한 10개의 공통기술과 지상‧해상‧공중 무기체계별 28개 기술을 소개하고 적용방안에 대한 토의시간을 갖는다.

조현기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이번 소개회를 통해 무기체계 적용을 위한 혁신기술‧장비의 발굴과 방위사업청-중소기업-체계업체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방산 4대 강국 목표 달성의 기반이 되는 혁신기술의 개발 및 활용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방위사업청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방산 중소기업들의 성장과 대‧중소 기업간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며, 경상남도가 방위산업의 거점으로 더욱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