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말에도 멈추지 않는 폭염 대비 현장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6 18:55:26
  • -
  • +
  • 인쇄
장관‧차관‧본부장 현장 찾아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조치 점검
▲ 온열질환 예방수칙

[뉴스스텝]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8월 5일 10시 30분부터 산업안전 패트롤카를 타고 경기지역 중소규모 건설현장 4곳을 패트롤 점검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조치(물, 그늘, 휴식) 준수 여부 및 비계・사다리 등 중대재해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이성희 차관은 8월 6일 17시 서울지역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점검할 예정이고,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8월 5일 10시 충청지역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대응 상황을 살펴봤으며, 지방에서도 주말동안 서울・부산・대전,서울강남・구미・진주・평택・부천・창원 등 다수의 기관장이 폭염에 취약한 건설현장 등을 점검했다.

고용노동부는 「폭우・폭염 특별 대응기간」을 8월말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장관・차관・본부장이 현장방문을 지속 실시하고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특별 대응지침」을 시달(8.3.)하는 등 빈틈없는 산업재해 예방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행정역량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이정식 장관은 “연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고, 중앙재해대책본부에서 사상 처음으로 폭염 대응 2단계를 가동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통상적인 조치만으로는 대응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인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대응에 가용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사업주와 근로자들도 ‘안전은 돈보다 중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물, 그늘(바람), 휴식’의 3대 수칙 준수는 기본이고, 온열질환 발생의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작업을 잠시 멈추고 휴식을 취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를 해주기 바란다”고 재차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암군, 2026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339명 모집

[뉴스스텝] 영암군이 8~17일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339명을 모집한다.노인일자리 사업은 환경정비 등 공익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 경력 활용 서비스 제공의 ‘역량활용형’, 사업수익을 창출하는 ‘공동체사업단’ 3개 유형으로 나뉜다.참여 신청은 이달 3일 공고일 기준, 영암군민인 어르신으로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가, 역량활용형은 6

한 해의 끝, 순천 남파랑길에서 마음의 온도를 높이다

[뉴스스텝] 순천시는 겨울철 남파랑길 61코스에서 걷기와 감성 체험을 결합한 '남파랑 웰니스 모카 워크' 프로그램을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3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속에서 정서적 회복을 추구하는 웰니스 여행 트렌드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겨울 남파랑길을 걸으며 계절의 분위기와 감각적 경험을 통해 한 해를 차분히 돌아보고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북구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안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공직문화 혁신을 범정부적으로 확산하고자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선정된 성북구 사례는 ‘1인 가구 외로움 그리고 사회적 고립을 동네에서 함께 해결하다’이다. 성북구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지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