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영신교회 청년봉사단, 취약계층 청소봉사 활동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2 19:00:18
  • -
  • +
  • 인쇄
▲ 태백시 영신교회 청년봉사단, 취약계층 청소봉사 활동 실시

[뉴스스텝]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영신교회 청년부 봉사단은 2022년 여름수련회 기간 중 12일 장성동 거주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청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대상 가구는 오랜기간 집안 내부를 청소하지 않은 상태로 생활쓰레기와 함께 생활하고 있어 개인위생 및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신교회 청년봉사단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대자루 110개의 쓰레기를 배출했으며, 집안에 쌓인 쓰레기와 생활용품을 말끔히 정리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선물했다.

또한 지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생필품(치약, 칫솔, 트리오 등) 12세트도 함께 후원했다.

강점희 장성동장은 “찜통더위에 비지땀을 흘리며 집안 청소를 해주신 영신교회 봉사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집 청소를 기회로 대상자가 마음을 열고 일상생활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신교회 봉사단 김경훈 회장은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으셨던 어르신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해 드리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봉사자 모두가 행복해했다”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