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19:00:03
  • -
  • +
  • 인쇄
▲ 서초구,‘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는 대규모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통합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30일 KOTRA(코트라)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초구의 지형적 특성과 국지성 호우가 발달하는 기후양상을 고려하여 ‘이상 폭우에 따른 건물 및 도로 침수 대응’으로 진행했으며, 서초소방서, KOTRA(코트라)를 비롯한 총 16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지역 내의 여러 피해 상황을 가정하고 상황실에서 회의를 통해 대응하는 ‘토론훈련’과, KOTRA(코트라)에서 실제 재난 상황을 수습하는 ‘현장훈련’을 함께 시행하는 등 더욱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훈련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현장훈련에서는 각 기관에 맞춘 재난 대응 방법을 시연했다. 서초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 설치훈련 ▲인명구조 훈련 및 배수 훈련 등을 진행했고, 서초구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훈련 ▲현장응급의료소 운영훈련 ▲재난관리자원 동원 훈련 등을 진행했다.

KOTRA(코트라)는 사내 안전보건동아리 등과 함께 ▲소방력 및 구청 인력 도착 전 초기 대응을 위한 시설 통제 및 긴급 배수 훈련 등을 실시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점검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오산시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 직접 담근 고추장 80통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오산시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월 16일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만든 고추장 80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고추장은 부녀회 회원들이 전통 방식으로 정성껏 담근 것으로, 깨끗한 재료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수제 고추장은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각 가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 재활 등록자 지역사회 적응훈련

[뉴스스텝]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북부)가 지난 16일 등록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활용 교육 및 지역사회 문화 체험, 공공기관 무인 발급기 이용 교육을 하며 중증·만성 정신질환자의 일상 기능 회복과 사회 적응을 도왔다.이번 행사는 평택북부문예회관, 송탄출장소, 햄버거 가게 3곳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키오스크 기술을 익히고 지역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첫 번

(사)장애인 미디어 인권협회 구리시지회, 장애 인식 개선 위한 인권 교육 개최

[뉴스스텝] 장애인 미디어 인권협회 구리시지회는 지난 12일 구리시 장애인단체 대강당에서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애와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권미경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준비하면서 설렘과 긴장,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누군가에게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