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청소년 육성을 위한 여름캠프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8 18:46:25
  • -
  • +
  • 인쇄
▲ 광명시,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청소년 육성을 위한 여름캠프 성료

[뉴스스텝] 광명시는 지난 25일,26일 양일간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 ‘청소년 AI 여름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방학을 맞이한 광명시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보는 이번 캠프는 지난해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올해 2번째로 열렸다. 올해는 광명시 초·중생 80명이 참가하여 2일간 통학형으로 진행했다.

캠프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등학생들은 인공지능 이해 및 자율주행 로봇 제어와 같은 기본 교육을 받았고, 중학생들은 인공지능 디자인 씽킹 및 로봇팔(X-ARM)을 활용한 소프트웨어에 대해 중점적으로 배웠다.

또한 참가자 간 인공지능 노바 자율주행 및 로봇팔(X-ARM) 대회에 참가하며 실력을 겨루며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강상기 한양대학교 AI 솔루션센터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인공지능과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한양대학교 AI 솔루션센터는 국내 대학 최초로 기업 맞춤형 인공지능 기술을 제공하고 있어 기술개발 경험을 특강에 담아내 큰 호응을 얻었다.

중학생 참가자는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로봇을 직접 제어해 보는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란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에 흥미를 갖고, 미래의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로 삼으면서 디지털 기술과 친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지난 6월 개소 이후 디지털 기술 체험 공간인 디지털 그라운드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공지능 시대에 선도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오는 8월에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 대상으로 디지털 특강과 디지털 공부방을 운영할 계획이며 참가를 원하면 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2년 연속 2등급 쾌거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획득하며, 기초시의회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청렴 성과를 거뒀다.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체감도(60점) 청렴노력도(40점)를 종합해 산정된다. 전화 및 온라인 조사를 병행해 직무관계자, 전문가

충남사회서비스원, ‘가족돌봄 아동·청년 실태 및 지원 강화 방안’ 집담회 개최

[뉴스스텝] 충남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은 12월 10일 충청남도의회 101호에서 ‘충청남도 가족돌봄 아동·청년 실태 및 지원 강화 방안’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정책연구실에서 진행한 기본과제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자치법규 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집담회에는 신순옥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옥 원장, 송미영 정책연구실장, 맹준호 연구위원, 정덕진 사회보장연구팀장,

성남시, 대장동 범죄수익 5,173억 원 가압류 인용 '쾌거'… 검찰 추징액 넘어서

[뉴스스텝]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들을 상대로 제기한 가압류 신청에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액을 뛰어넘는 5,173억 원의 인용 결정을 이끌어냈다.시는 23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법원으로부터 총 5,173억 원 규모의 가압류 인용 결정을 받았다”며 “이는 검찰이 형사재판에서 청구했던 추징보전액(4,456억 원)보다 717억 원 더 많은 금액”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성남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