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계국악엑스포 열린광장 버스킹’ 전국에서 222팀 신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1 18: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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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열린광장 버스킹 뜨거운 지원 열기
▲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버스킹공연자 선발 심사위원단

[뉴스스텝]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열정 넘치는 국악인들에게 엑스포 무대에서의 공연 기회 제공과 관람객에게 다양한 국악 공연 제공을 목표로 진행한 ‘열린광장 버스킹’ 공개 모집 결과 전국 각지에서 총 222개의 팀이 지원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7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버스킹 공모에는 정악, 관현악, 퓨전, 풍물·연희, 무용 등 다양한 국악 장르를 기반으로 한 열정 있는 팀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젊고 실력 있는 예술인들이 다수 신청하며 엑스포 무대에 대한 열기를 더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서류 및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06팀이 선정됐다. 이 중 충청권이 35%, 수도권 32%, 기타 지방 33%로 전국적으로 고루 참여하게 됐다. 장르는 퓨전이 66%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종합 17%, 풍물·연희 8%, 무용 5%, 정악 등 전통분야 4%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8월 8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홈페이지에 게시됐고 이들은 엑스포 기간(9. 12. ~ 10. 11.) 중 엑스포 행사장 및 영동군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더욱 풍성하게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다양한 국악 장르의 많은 팀들이 신청해 주셨다. 국악엑스포를 향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공모에 응해 준 신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국악 버스킹 무대로 다양한 장르의 국악을 보다 가깝게 접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이며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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