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안전한 일상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9 18: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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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난, 생활안전 등 재난·사고 대응 역량 강화
▲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뉴스스텝] 충북도는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체험하며 배우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충청북도, 음성군, 한국소비자원 등 8개 기관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주관하에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충북혁신도시 남천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29일 문을 여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완강기, 소화기, 비상구대피 등 재난안전 프로그램(13종) ▲정수기 위생관리, 생활용품·화장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온열제품 안전 등 소비자특화 프로그램(5종)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지역특산물 직거래, 사회적 경제기업의 플리마켓 및 각종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지역사회의 경제활성화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충북도 김민정 혁신도시발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주민들이 평소에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충북혁신도시가 젊은 도시로서 청년들이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여 도내 인구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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