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한림대와 주소 이전 페스티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7 18:50:25
  • -
  • +
  • 인쇄
28일과 29일 이틀간 한림대 캠퍼스 라이프 센터 앞 진행
▲ 춘천시청

[뉴스스텝] 춘천시와 한림대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림대학교 캠퍼스 라이프 센터 앞에서 주소 이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에 거주하고 있지만 아직 주소 이전을 하지 않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소 이전을 홍보하고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시는 학생들에게 주소 이전에 따른 장학 혜택, 대학생 전입장려금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누구나 쉽게 주소를 이전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특히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적극적인 주소 이전을 유도하기 위해 시와 한림대는 ▲3개월 느린 엽서 ▲와인잔 꾸미기 ▲음악감상 ▲고민 해결 공간 ▲기념사진 촬영 구역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경창현 춘천시 자치행정과장은 “지방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숨은 인구인 미전입 대학생을 발굴하고 전입과 장기적인 정착을 유도할 것”이라며 “도시의 미래를 만들고 번영을 도모하고자 하는 이번 관․학 협력사업은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 성장을 이룩하는 좋은 사례이며 글로컬 사업의 큰 한 걸음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초 특례 시 승격을 위한 ‘인구 30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선포한 이후 관내 6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4월에는 조례 개정을 통해 대학생 전입 장려금을 1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대폭 높였다.

이와 함께 현장 신청 운영 및 활발한 홍보를 통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대학생 1,793명이 신규 전입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시, 2025년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29일 오후 6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9회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가 개최하고 대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가 주관해 7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20명, 시의장상 20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7명,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상 9명 등 총 56명의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동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전통시장 여건에 맞게

부산 사상구,‘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및 휠체어 전용도로 준공식’개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10월 29일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설치사업’및‘휠체어 전용도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시ž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장구난타 등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 경과 발표,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