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농협,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19:00:48
  • -
  • +
  • 인쇄
고흥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잇따라
▲ 두원농협,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뉴스스텝]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공영민)는 24일 두원농협(조합장 신선식)이 교육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원농협은 고흥군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매진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공영민 이사장은 “인재 양성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 조성에 힘써주신 두원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으로 우리 지역 미래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선식 두원농협 조합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고흥군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성장 동력인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조성된 교육발전기금으로 고흥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우수 명문고 육성 등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중고생 아카데미 운영, 영어·한국사·수학 경시대회 개최 등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의회 문복위, “경남 복지예산 확대… 새로운 정책 개발은 부족”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일,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제출된 복지·여성·돌봄 분야 예산안은 총 4조 8,614억 원으로, 2025년 대비 16.3%(6,820억 원) 증가했다. 이는 경남도 전체 예산안(14조 2,844억 원)의 34%에 달하는 규모로, 노인정책 2조 1,625억 원 출산·보육·아동복지 1조 603억 원 취약계층·보훈 9,521억

창원특례시, 준공영제운영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준공영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준공영제운영위원회는 교통전문가, 대학교수, 회계사, 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로, 2021년 9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준공영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준공영제의 주요 현안인 표준운송원가 적용 기간 변경 임시 표준운송원가

이재두 경상남도의원 “전국 최저 수준 택시요금 인상 필요”

[뉴스스텝]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경남 택시요금이 전국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택시업계 경영 안정을 위해 요금 인상과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재두 도의원은 2일 개최된 경상남도 교통건설국 2026년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장기간 이어지는 고물가와 내수침체로 경남지역 택시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전국 최저 수준인 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