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 추진현황 보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7 18:50:04
  • -
  • +
  • 인쇄
5월 관리자회의 열고 91개 공약사업 추진 경과 면밀히 살펴
▲ 5월 관리자회의 열고 91개 공약사업 추진 경과 면밀히 살펴

[뉴스스텝] 양산시는 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소장, 담당관, 소관 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공약사항 추진현황 보고’를 주제로 한 2024년 5월 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양산시가 시민들과 약속한 5대 정책목표 및 11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한 91개의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검토방안 논의 및 추진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각 부서에서는 △양산시 취업포털 운영 강화 △부산대 동남권 의료클러스터 및 바이오 랩 허브 사업 추진 △AI스마트 도시 조성 △증산, 원도심 상권 활성화 △명품양산 2,000리 둘레길 조성 △황산공원 내 수상레저파크, 오토캠핑장 증설,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 △양산 수목원 조성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통과도로 개설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점 공약사업 등을 보고했다.

양산시는 민선8기 시정방침인 ‘소통과 공정 다시 뛰는 양산’을 만들기 위해 시와 시민이 소통과 공감으로 화합해 양산시가 힘차게 도약하기 위한 여러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시민통합위원회 설치 및 운영 △반려동물 클러스터 조성 △하북체육공원 제3구장 신설 △구직활동 기간 내 면접비용 지원 △생애주기별 시민의 건강검진 확대 및 치료 지원 △국도35호선 선형개선 △숲 놀이터 조성 등 18개 공약을 달성 완료했으며, 나머지 73개 과제의 공약사업도 정상 추진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만큼 임기 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며 “추진이 원활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한 최우선 가치인 청렴도 향상을 위해 ‘1등급 청렴도시 도약을 위한 청렴시책 적극 추진’, 청년도약 원스톱 체계 구축과 발맞춘 ‘청년친화도시 지정 신청’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아울러 5월은 국비예산 확보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비사업 예산확보 등의 당면현안 업무 추진에 대해서도 빈틈없이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2년 연속 2등급 쾌거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획득하며, 기초시의회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청렴 성과를 거뒀다.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체감도(60점) 청렴노력도(40점)를 종합해 산정된다. 전화 및 온라인 조사를 병행해 직무관계자, 전문가

충남사회서비스원, ‘가족돌봄 아동·청년 실태 및 지원 강화 방안’ 집담회 개최

[뉴스스텝] 충남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은 12월 10일 충청남도의회 101호에서 ‘충청남도 가족돌봄 아동·청년 실태 및 지원 강화 방안’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정책연구실에서 진행한 기본과제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자치법규 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집담회에는 신순옥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옥 원장, 송미영 정책연구실장, 맹준호 연구위원, 정덕진 사회보장연구팀장,

성남시, 대장동 범죄수익 5,173억 원 가압류 인용 '쾌거'… 검찰 추징액 넘어서

[뉴스스텝]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들을 상대로 제기한 가압류 신청에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액을 뛰어넘는 5,173억 원의 인용 결정을 이끌어냈다.시는 23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법원으로부터 총 5,173억 원 규모의 가압류 인용 결정을 받았다”며 “이는 검찰이 형사재판에서 청구했던 추징보전액(4,456억 원)보다 717억 원 더 많은 금액”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성남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