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울산숲 송정구간 기념식수 표지석 제막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18: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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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숲 가꾸기 봉사단체 숲 이용문화 홍보활동도
▲ 박천동 북구청장이 1일 울산숲 송정구간에서 울산숲 가꾸기 봉사단체와 숲 이용문화 캠페인에 참여해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을 홍보했다.

[뉴스스텝] 울산 북구는 1일 울산숲 송정구간에서 기념식수 표지석 제막식과 함께 숲 이용문화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날 올 초 울산숲 송정구간 준공을 기념해 심은 기념식수 '반송'에 표지석을 설치하고 이름표를 달며 주민들과 함께 준공을 기념했다.

'반송'은 하나의 뿌리에서 여러 줄기로 나와 가지를 펼치고 있어 화합과 발전의 의미를 갖는다.

박 구청장은 "반송의 의미처럼 북구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해 본다"며 "울산숲이 도시를 잇고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구청장과 울산숲 송정구간 9개 봉사단체 회원들은 송정구간을 걸으며 '자전거·오토바이 탑승 금지', '반려견 에티켓 준수',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숲 이용문화를 홍보하는 캠페인도 펼쳤다.

박 구청장은 "울산숲은 이제 울산을 넘어 전국에서 관심을 갖는 도시숲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울산숲의 차별화된 우수성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울산숲 관리 참여에서 나오는 것 같다"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민선8기 주요 성과 중 하나인 울산숲은 울산시계부터 송정지구까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조성한 도시숲으로, 기후위기 대응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도심 속 주민 힐링쉼터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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