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연구실 안전도 ‘전실 1등급’ 판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1 18:50:09
  • -
  • +
  • 인쇄
농업기술원 44개 전 연구실 안전성 확보... 최근 3년간 연구실사고 무
▲ 충북농업기술원, 연구실 안전도 ‘전실 1등급’ 판정

[뉴스스텝] 충북농업기술원은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5년 3월 20일부터 4월 18일까지 소속 44개 연구실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전 연구실이 ‘1등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안전진단기술원이 수행했으며, 일반안전, 기계, 전기, 가스 등 총 8개 분야에 걸쳐 정밀 점검이 이뤄졌다. 그 결과, 44개 전 실험실이 ‘1등급(안전에 문제가 없고 안전성이 유지된 상태)’으로 평가되어, 지난해(1등급 90%, 2등급 10%) 대비 전반적인 안전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은 연구실별 책임자와 안전관리담당자를 지정하여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으며, 유해인자 취급 시 사전유해인자 위험성 평가(R&DSA, Research & Development Safety Analysis) 등을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최근 3년간 연구실 내 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고 발생 시 대응 및 보고 체계도 정립되어 있어 긴급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김주형 연구개발국장은 “앞으로도 연구실 안전 확보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연구자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