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상남도 ‘생태특별시 천지삐까리 여행’ - 창창한 촌캉스, 창녕·창원편 -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9 19:00:05
  • -
  • +
  • 인쇄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3회 생태관광 프로그램 진행
▲ 제3회 경상남도 ‘생태특별시 천지삐까리 여행’ - 창창한 촌캉스, 창녕·창원편 -

[뉴스스텝] 경상남도환경재단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경남의 대표 생태관광지인 창녕 우포늪과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우포늪 반딧불이 탐방, 우포늪의 전통어업인 쪽배타기 체험, 주남저수지의 수생식물 관찰 및 트레킹 등 다양한 체험과 생태해설을 들을 수 있게 구성했으며, 경기도 등 전국 각지에서 온 10가족 36명의 참가자가 도내 우수한 자연환경을 느끼고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환경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1회용품 없는 행사’로 기획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재활용품은 꼼꼼히 분리배출했다.

주요 일정으로 창녕의 마스코트인 ▴따오기 복원센터 견학 ▴창녕 생태곤충원의 생태체험 ▴우포늪 반딧불이 탐방 및 야간트레킹 ▴전통어업 쪽배타기 체험과 수서곤충 관찰 ▴주남저수지 트레킹 및 람사르문화관 관람으로 진행했다.

정판용 대표이사는 “기후변화로 사라져 가는 반딧불이를 직접 보고, 느끼는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복지·동행·희망을 추구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특화 생태관광은 자연과 문화, 역사를 연결하여 생태교육이 첨가된 차별화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지역별, 대상별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환경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읍시,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숲길체험’ 운영

[뉴스스텝] 내장산 숲길에서 열린 ‘생명숲길체험’이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희망을 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9월을 자살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숲길체험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지난 12일 샘초롱 클럽하우스 회원들은 내장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출발해 ‘생명사랑 숲 해설가’와 함께 숲길을 걸으

옥천군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주민의견 접수

[뉴스스텝] 옥천군의회는 옥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릴 예정인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10월 2일까지 군 행정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받는다. 행정사무감사는 옥천군과 옥천군 소속 ‘행정기관의 업무 개선사항’을 비롯하여 ‘불합리한 행정처리’, ‘예산낭비’, ‘주민생활 불편사항’ 등에 대한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민 제안대상은 업무와 관련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예산낭비

고령군, 대서마늘 주아 1세대 종구 170톤 보급!

[뉴스스텝] 고령군은 경북에서 영천시, 의성군에 이어 마늘 재배면적이 세번째로 넓은 마늘 주산지이자 지리적으로 인접한 경남 창녕군, 합천군과 함께 전국 대서마늘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군에서는 체계적인 계획하에 단일 작물 중 연매출액이 가장 높은 대표 작물 중 하나인 마늘 산업의 육성과 안정적 보급·생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사업으로 대서마늘 우량종구(씨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