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4개 동서 매년 이어지는 겨울나기 나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9 18: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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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동·돈암1동·길음2동 ·종암동서 민간·주민 참여…성금·성품 기부 지속
▲ 왼쪽부터) 삼선동, 돈암1동, 길음2동, 종암동 기부자들이 성금·성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관내 곳곳에서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과 성품 기부가 매년 이어지고 있다. 주민과 민간단체, 종교시설, 지역 상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정기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기반을 꾸준히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에는 삼선동과 돈암1동, 길음2동, 종암동 4개 동에서도 성금·성품 기부가 진행됐다.

◆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장협의회, 매년 이어지는 나눔 실천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는 지난 6일 성금 352만원과 김장김치 154박스(약 1,500만원 상당)를 마련했다. 이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만원, 통장협의회가 150만원을 각각 모금했으며 일부 회원은 추가 기부에 참여했다.

현상례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겨울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엄주환 삼선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돈암1동, 수년째 이어지는 민간·주민 나눔 릴레이
돈암1동에서 지역 종교기관과 사업체, 주민들이 참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성품 기부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돈암1동 주민센터는 최근 영암교회와 세일학원, 명성OA,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 주민들로부터 성금과 성품을 전달받았다.

영암교회는 매년 겨울 저소득 가구와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도 성금을 기탁했다. 세일학원과 명성OA 역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기부에 참여했다.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했다.

◆ 길음2동 송천제일교회, 취약계층에 라면 65상자 후원
길음2동 송천제일교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65상자를 기부했다.

송천제일교회는 지난 6일 교회 신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라면을 길음2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교회가 매년 진행하는 나눔 행사 ‘사랑의 라면 트리’를 통해 마련됐다.

송천제일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웰빙마트 종암점, 취약계층 위해 성금 200만원 기탁
종암동에서는 웰빙마트 종암점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6일 종암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됐으며, 웰빙마트 종암점은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김현수 웰빙마트 종암점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 성금과 성품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 안정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주민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적인 나눔이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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