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음식과 맥주의 향연이 펼쳐진다…식품대전 with 한중일 맥주축제 성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9 18: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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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개막…제주 식품기업 100여개 및 한중일 대표 맥주 브랜드 참여
▲ 제주음식과 맥주의 향연이 펼쳐진다…식품대전 with 한중일 맥주축제 성황

[뉴스스텝] 품질 좋은 제주 청정재료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주식품을 맛보고, 한국과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수제맥주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2024 제주 식품대전 with 한중일 맥주축제’가 1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막해 3일간 펼쳐진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재)제주경제통상진흥원, MBC제주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정 제주의 우수한 식품과 함께 제주에서 생산된 맥주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대전에는 도내 유명 1차상품, 가공식품 및 외식업체와 베이커리, 디저트 등 제주식품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적인 식품 업체 100여개가 참여해 120개의 부스가 꾸려졌다.

특히 도내 최초의 대규모 맥주 행사인 한중일 맥주축제가 함께 열려 제주맥주, 맥파이, 탐라에일, 고부루비어 등 제주에 생산되는 맥주 브랜드와 중국 칭따오 및 하얼빈, 일본 삿포로 등 중국과 일본의 대표 맥주 브랜드도 참여했다. 맥주와 어울리는 제주안주도 함께 맛볼 수 있다.

또한 도내 식품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제주 식품산업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국내외 바이어 초청 구매·수출상담회, 제주 푸드테크 컨퍼런스, 제주산물 구매상담회도 마련됐다.

이날 식품대전과 맥주축제에 참가한 식품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은 이번 축제가 소상공인과 도내 중소기업들의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식품대전에 처음 참가한 베이커리 전문점인 ‘베이커블’ 고혜란 대표는 “도민들에게 제품을 알리기 위해 이번 식품대전에 참가했는데 도민과 관광객 등 관람객이 많아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의욕을 북돋고 판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맥주 홍보부스를 차린 ㈜제주맥주 마케팅팀 전빈 대리는 “제주에서 생산된 맥주를 홍보하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맥주축제가 열려 맥주산업 발전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이번 축제가 성황을 이뤄서 제주 맥주업계는 물론, 맥주시장 전체의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축제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도 만족을 표하며 축제가 더욱 발전해나가기를 기대했다.

제주시 노형동에 거주하는 도민은 “앞으로도 제주의 식품과 맥주를 홍보하는 자리가 확대되길 바란다”면서 “서귀포 강정항 크루즈 입항과 축제가 연계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찾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수도권에서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면세점 방문 차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찾았다가 식품대전과 맥주축제를 들렀는데 즐길 것이 많아 오후 일정을 변경했다”며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에서 열리는 축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공항 내 홍보 부스 마련 및 소셜미디어(SNS) 활용 홍보가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식에서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의 중심인 한중일이 이번 맥주축제를 계기로 경제 교류에서부터 문화축제, 지방도시 간 연대와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양국의 맥주 브랜드만큼 제주에서 생산되는 맥주가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개회식 이후 오영훈 지사는 식품·맥주 판매부스와 국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제주 푸드테크 컨퍼런스, 제주산물 구매상담회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제주 상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2일차인 20일에는 축제 현장에서 KBS2 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촬영이 이뤄진다. 정호영, 송훈, 정지선 셰프 3인방이 등장해 현장 쿠킹쇼를 진행하고, 본인의 메뉴를 가장 빨리 판매하는 셰프를 선정하는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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