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드림나눔봉사단, 직접 만든 폐현수막 마대로 해안 플로깅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0 18:55:13
  • -
  • +
  • 인쇄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 노력
▲ JDC 드림나눔봉사단, 직접 만든 폐현수막 마대로 해안 플로깅 진행

[뉴스스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도내 해안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JDC가 사랑海’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 8일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 친화기업들과 함께 제주항 제2부두에서 폐현수막 마대를 이용한 플로깅을 실시했다.

‘JDC가 사랑海’는 JDC 드림나눔봉사단의 올해 주력 활동 중 하나로 제주 해양의 청정 가치를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플로깅을 하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기획한 ‘폐현수막 마대 플로깅 프로그램’에 자원봉사 친화기업들과 함께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사용한 마대는 지난 10월 18일 JDC에서 사용한 폐현수막들을 이용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들어낸 결과물을 사용한 것이라 자원 순환에 기여하고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참가한 JDC 임직원들은 제2부두 바위 사이에 떠내려온 다양한 해양 쓰레기들을 타 자원봉사 친화기업 직원들과 함께 수거하면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해양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영주 과장은 “직접 만든 폐현수막 마대를 이용해 해안 플로깅에 참여하게 되니 뿌듯하다”며, “제주의 상징과도 같은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기 위해 JDC의 사회공헌 추진에 있어 다각도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DC는 ESG 실행과제의 하나로 기후변화와 인위적으로 훼손된 해양서식처를 복원하고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에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동구 새마을회,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

[뉴스스텝]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신중년-MZ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직무별 전직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도모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기획됐다. 경영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발굴 ‘더 행복한 남구Best 복지사업 선정’ 추진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성과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