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년 제1회 광양시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19:00:17
  • -
  • +
  • 인쇄
2025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 심의․의결, 5대 분야 ․ 158개 세부사업 확정
▲ 2025년 제1회 광양시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광양시는 20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위원 10명과 32명의 부서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규 위촉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광양시 각 부서의 올해 인구정책 관련 추진계획 보고 및 관련 의견 수렴, 2025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비전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도시 광양’으로 설정됐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 정주기반 확충 ▲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청년층 경제적 자립 지원 ▲노후생활 환경 조성 ▲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의 5대 추진과제를 정하고, 총 158개의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 임신 축하 지원금 ▲ 출생 기본수당 지원 ▲ 난임부부 교통비 지원 ▲ 전남 청년 희망일자리 사업 ▲ 대형버스 운전자 인력 양성 사업 ▲ AI 스마트 아이키움 플랫폼 구축 및 확산 등이 포함됐다.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시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국적인 인구소멸과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애 전반에 걸친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기업 유치와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 유입을 지속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사망자가 출생자보다 많은 데드크로스 상황과 전국적인 인구 감소세 속에서도 도내 유일 3년 연속 인구증가 도시이며, 2024년 말 인구수 154,692명에 이어 2025년 1월 말 인구수는 222명 증가한 154,914명으로 인구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