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반기 중구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30 18: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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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공공기관 협력사업 확대 추진 방안 논의
▲ 2025년 상반기 중구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 중구가 6월 30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중구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홍보 △소상공인·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상생협력 동행 행사’ 및 ‘자원순환 참여로 전통시장 가는 날 사업’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취약계층 생필품 꾸러미 및 밑반찬 전달 사업’ 등 다양한 기존 협력사업의 확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중구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한글 교육 참여’, ‘청소년 명예구청장 체험’ 등 신규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중구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5월 중구 노사민정협의회를 출범하고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있다.

중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위원장인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해 5개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사 대표, 주민 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 노사민정협의회의 주요 기능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 등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에 관한 사항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과의 행정적·재정적 협력에 관한 사항 △지역경제 발전 및 노사 화합 환경 조성에 관한 사항 △노동·고용 등의 현안 논의에 관한 사항 논의 등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중구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과 공공기관 사이의 대표적인 협의체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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