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성공 추진을 위해 20개 기관 2025년 첫 통합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19: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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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 광역관광 통합협의체 이번엔 ‘부산’에서 성공 결의
▲ 경남도,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성공 추진을 위해 20개 기관 2025년 첫 통합 회의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0일 부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4개 광역시도(부산, 울산, 광주, 전남) 및 각 지역관광조직 4개 기관과 함께 2025년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진흥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하고자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10월 통합협의체 출범 이래, 5개 광역시도를 순회하며 열리는 ‘남부권 광역관광 통합협의체 정례회의’는 총 11개 기관(문체부, 5개 광역시도 및 지역관광조직)이 사업 추진현황을 상호 점검하고 의견을 교류하고 있다.

남부권 5개 광역시도라는 광범위한 물리적 거리를 뛰어넘어 광역관광개발 진흥사업이 성공으로 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올해 첫 회의에는 특화진흥사업을 추진하는 10여 개 기초자치단체까지 참여하는 등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추진에 박차가 가해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재단이 주관하여 추진하고 있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전담조직’ 설립을 위한 연구 용역의 착수보고회도 동시 진행됐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전담조직’은 향후 10년간 진행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진흥사업의 추진사항과 예산 등을 관리, 점검하는 의사결정기구로서 기능을 할 예정으로 전담조직이 향후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진흥사업의 중심 기구 역할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 구성체계와 설립 지역에 대하여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관계기관은 전했다.

아울러, 오는 2월 24일 개최되는 경남 내 소도시 인접 지역 간 관광권역 현안 진단과 공동 관광 비전 수립을 목적으로 하는 ‘남부권 경남 로컬 투어랩 운영 실행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에 대한 의견 개진도 이루어졌다.

이날 월례회의 시간을 통해 재단은 관계 기초지자체의 담당자와 함께 사업 추진계획과 현황 등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황희곤 대표이사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진흥사업이 단순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원활하게 추진되어 남부권역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재단에서 주도적으로 사업을 끌어나갈 것”이라며, “2024년부터 시작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길 바란다”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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