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에서 영화도 보고 전시도 보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19: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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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야간개장 및 매주 마지막 토요일 영화 상영
▲ 울산박물관

[뉴스스텝] 울산박물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2시에 울산시민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5월부터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 야간개장으로 오후 5시에 영화를 한편 더 상영하며, 박물관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에 들어가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각각 200명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인 29일 상영작은 문현성 감독의 ‘임금님의 사건수첩’으로 이선균, 안재홍, 김희원, 정해인 등이 출연했다.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모든 사건을 직접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고 과학과 의술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총명한 왕과 한번 보면 절대 잊지 않는 뛰어난 기억력을 가진 보좌관이 왕의 목숨과 연관 된 사건을 해결하는 코믹한 영화이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영화 ‘고교 얄개’를 상영한다.

지난 1977년에 개봉한 석래명 감독의 영화로 고등학교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당시 흥행에 성공한 재밌는 청춘 영화이다.

‘토요 가족 영화’는 25일에 1976년에 개봉한 김청기 감독의 만화영화 ‘로보트 태권브이’가 상영된다.

이 영화는 만화영화이지만 당시 일반 상업영화보다 더 많은 관람객 수를 기록할 정도로 대흥행을 하였으며, 태권도와 로봇을 결합한 한국의 대표적인 만화영화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또는 울산박물관 전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박물관 6월 영화상영은 ‘문화가 있는 날’ 26일에 김광식 감독의 ‘안시성’과 이강천 감독의 ‘피아골’을 상영하며, 29일 ‘토요 가족 영화’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천성일 감독의 ‘서부전선’을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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