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제12회 생명사랑 생명존중 문화제‘ 허들링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2 1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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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구, 제12회 생명사랑 생명존중 문화제‘ 허들링 ’개최

[뉴스스텝] 해운대구는 지난 20일 해운대구 구남로 일대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 대상으로 해운대구보건소와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제12회 생명사랑 생명존중 문화제 ‘허들링’을 개최했다.

‘허들링’문화제는 지역주민들에게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체험관, 정보관, 정신건강상담관, 포토존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심윤정 해운대구의회 의장, 유점자 구의원, 서덕웅 인본의료재단 이사장, 지역사회 내 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문화제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는 생애주기별로 생명존중 및 정신건강 정보관을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운영하여 자살 현황 및 자살 편견해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송국클럽하우스, 해운대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반송종합사회복지관, 반석종합사회복지관, 그린이들, 클럽가디언스 부산 등의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젤캔들 만들기, 키링 만들기, 스웨이드 팔찌 만들기, 생명 존중 서약, 비만조끼 입기 등 각종 체험관 및 건강 상담 등 다채로운 생명사랑 부스를 운영하며 생명 존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문화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자살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자살에 대한 주변의 관심과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서로 간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리 모두 함께 생명을 존중하는 자살 예방 문화를 조성하자”고 말했다.
한편, 우울·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위기상황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해운대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해운대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해운대행복맵’어플을 통해 자가검진도 할 수 있으며 검진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전문요원과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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