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네 꿈을 펼쳐라』공모전 수상자 22일 시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19:05:18
  • -
  • +
  • 인쇄
손그림 835점, 글쓰기 817점 출품작 중 총 62명 선정
▲ 『네 꿈을 펼쳐라』공모전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공항소음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네 꿈을 펼쳐라’ 공모전에 총 1,652점의 작품이 출품돼 전문가 심사를 거쳐 6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주도는 지난 5월 공모한 ‘네 꿈을 펼쳐라’ 수상작 전시회 및 시상식을 22일 개최한다.

한국공항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제주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비행기 ‚하늘 ƒ바다를 주제로 공항소음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유초등부 그림그리기 대회와 중고등부 백일장(운문, 산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손그림 835점, 글쓰기 817점이 출품됐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2시 제주도청 2청사 2충 자유실에서 열리며, 전시회는 같은 건물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도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류일순 공항확충지원단장은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 청소년들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뤄져 감사하다”며 “공항소음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사무감사서 창릉천 사업 도마 위… 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의원 “반쪽짜리 사업이 되어서는 안 될 것”

[뉴스스텝]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마두1·2동, 장항1·2동)은 14일 환경경제위원회 푸른도시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과 관련해 환경부·기획재정부의 국비 지원 중단 결정의 비합리성과 사업 축소의 부당성을 지적했다.손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침수 피해로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음에도, 환경부가 ‘치수 사업 집중’과 ‘국가 세수 부족’을 이유로 사업을 축소했다는 설명은 도저히

이천시, 2025년 개인택시운송사업 5대 신규 면허 발급

[뉴스스텝] 이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다올실에서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증 교부식을 개최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5명의 대상자에게 면허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8월 경기도의 ‘제5차 택시 총량 고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해당 고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된다. 이천시의 적정 택시 총량은 기존 518대에서 15대 늘어난 533대로 결정되어 이번에 공급된 5대를 포함, 향후 1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예고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전국 동시 총파업에 대비해 종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학교에 안내하는 등 분야별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부교육감을 총괄 본부장으로 하는 종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상황반과 대응반을 중심으로 교육 현장의 어려움에 신속히 대응하여 현장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종별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