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인가구 위한 이색 문화교실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0 19:06:05
  • -
  • +
  • 인쇄
28일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싱글싱글 문화교실’로 할로윈 분위기 담은 꽃꽂이 원데이클래스 진행
▲ 꽃꽂이 교실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가 1인가구가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문화교실 ‘오싹 싱글 꽃꽂이 원데이클래스’를 오는 28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진행하는 ‘싱글싱글 문화교실’ 중 하나로, 참여자들이 창의력을 발휘하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꽃꽂이 수업이다.

특히 10월의 할로윈 분위기를 살려 이색적인 오싹 콘셉트의 꽃꽂이 작품을 만들 예정으로, 재료는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각 참여자는 전문 플로리스트의 지도를 받아 호박, 가을꽃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인근에서 주로 생활하는(재직, 재학) 1인가구 30명으로, 접수는 오는 23일까지다. 자세한 문의와 접수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싱글싱글 문화교실‘ 은 1인가구를 대상으로 여가, 취미, 건강 등 분야별 원데이클래스 및 경제교육, 관계증진 프로그램 등 맞춤형 문화특강을 매달 진행하며 1인가구의 여가·문화생활 및 사회적 관계망 증진을 돕는 관계돌봄 지원사업이다. 지난 여름에는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보양식 만들기 요리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가구가 이웃과 소통할 기회를 통해 고립감 해소와 함께 사회적 관계망를 다져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현장의 철저한 안전의식을 심는다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하여 ‘2025년 안전문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인천항보안공사와 인천항시설관리센터의 현장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인천항 현장에 적합한 안전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도의원,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후화된 학교놀이터 개선과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 갈곡초등학교 유연숙 교장, 학생자치회장 권예하 학생, 학생자치부회장 김민 학생, 수원효동초등학교 이철규 교장 등

완도군, 내년 3월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힘쓴다!

[뉴스스텝] 완도군은 지난 5일 소나무 재선충병 고사목 등에 대한 분석과 대응을 위해 산림청과 협력해 항공 예찰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지난해 10월 가용리, 화흥리 일원 산림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 및 올해 3월까지 전방위적인 방제를 추진한 바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이 5월부터 10월까지 활발히 활동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하여 나무를 말라 죽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