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꿈 같은 시간”…‘용산키움매직쇼’ 성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0 19:10:31
  • -
  • +
  • 인쇄
우리동네키움센터 연합 주관…지역 아동과 종사자 등 160여 명 참석
▲ 용산구 “꿈 같은 시간”…‘용산키움매직쇼’ 성황

[뉴스스텝] 서울 용산구가 지역 아동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2025 용산키움매직쇼’가 지난 20일 롯데시네마 용산점에서 열렸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아동과 종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매직쇼는 (사)동행연우회의 후원과 ㈜남산케이블카의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이 더해져 풍성하게 꾸며졌다. 구는 방과 후 돌봄을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단순 돌봄을 넘어 창의적·정서적 성장을 돕는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무대는 ▲스케치 매직 ▲카드 매니플레이션 ▲LED 퍼포먼스 ▲레이저 쓰루 벌룬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10여 종의 아트 풍선을 선물한 ‘벌룬 퍼포먼스’는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을 마친 한 아동은 “꿈만 같은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꼭 오고 싶다”고 말했다.

용산구는 앞으로도 우리동네키움센터 간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돌봄 공동체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 참여기구 운영, 권리 교육 확대 등 아동 친화 정책도 지속 추진 중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지역 돌봄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아이들이 이번 매직쇼를 통해 따뜻한 추억을 쌓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돌봄 공백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사천시 “수상 도로명주소”로 해상 안정성 한층 강화!

[뉴스스텝] 사천시는 2023년 시범 사업으로 전국 최초 도입한 '수상 도로명주소'의 가시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는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주소 정보가 곧 시민의 안전과 생명이 달린 핵심 정보임을 깊이 인식하고, 해상에서의 응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을 최우선 목표로 수상 도로명주소 시설물 가시성 개선이 진행됐다.이번 개선 작업은 바다 위 도로명주소의 정착 과정을

광주광역시의회, ‘지역산업위기 대응 체계 구축 조례’로 전국‘최우수상’수상

[뉴스스텝] 광주광역시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로써 광주광역시의회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국 유일의 기록을 이어가며, 입법역량과 정책혁신을 동시에 인정받는 전국 최우수 의회의 위상을 굳건히 지켰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의회 중 우수한 입법 및 정책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개최하는 전국

경상북도의회 박승직 의원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지적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승직 의원(국민의힘, 경주4)은 11월 19일(수)과 20일(목) 진행된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폐교 직전 학교에 대한 과도한 시설 투자 문제를 지적하며 통폐합 절차의 투명성을 주문하고, 직속기관 직원들의 출장 관리 부실에 대한 실태조사를 강력히 요구했다. 먼저 박승직 의원은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시 절차의 투명성 확보와 예산 낭비 방지를 강력하게 주문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