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 ‘창립 10주년 기념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1 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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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상훈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는 3월 3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임채성 세종시의장, 최교진 교육감, 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 등 초청 내외빈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 세종건축사회가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연혁보고, 10주년 기념 영상 시청 그리고 10년사 전시물을 전시하여 10년을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상식에서는 세종건축사회장 공로패에 김순공 세종건축사회 초대회장, 감사패에 최민호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도용호 교수, 대한건축사협회장 공로패에 전응구 건축사, 세종시장 표창에 이후민 건축사, 천용수 건축사, 세종시의장 표창에 채교문 건축사, 김동수 건축사, 세종시교육감 감사패에 호윤정 건축사, 이준호 건축사, 강준현 국회의원 표창에 세종건축사회 박진만 제2대 회장이 수상했다.

현상훈 회장은 “세종시가 만들어가는 과정에 세종건축사회 회원은 건축사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전문가로서 기여하고 있다” 면서 “건축은 사람들이 사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미래를 결정하기도 하며, 세종건축사회와 회원들은 건축을 통해 사람들의 경험과 기억, 그리고 문화를 만드는 데 적극 참여하고 전문가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기념사에서 전했다.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은 “지난 10년간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는 지역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사의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하며,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모범적인 도시로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해왔고 역할의 중심에는 항상 우리 건축사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다”며 격려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세종시건축사회는 세종의 도시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도시에 대한 고민과 창의적인 건축적 해법이 없었다면, 지금의 세종시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세종이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발전하는데 건축사회가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다한다”라고 축하했다.

임채성 세종시의장은 ”세종시건축사회가 걸어온 지난 10년이 새로운 도전으로 성취를 이루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세종시와 함께 더 역동적이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며 더욱 크게 도약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축하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세종시건축사회가 20년, 30년이 지나도록 세종시 아이들을 위해서 계속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도해 주실 것으로 믿고 또 부탁도 드리겠다"라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건축사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지원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찾아보도록 하겠다"라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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