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미래차‧문화산업 탄탄…광주광역시에 투자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2 19:10:03
  • -
  • +
  • 인쇄
광주시‧광주경자청, 수도권 기업인‧자문위원 초청 팸투어
▲ 광주광역시청

[뉴스스텝] 광주광역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인공지능(AI) 유망기업, 출향기업인, 수도권 경제·투자 자문위원 등 12명을 초청해 광주지역 핵심 산업과 문화 인프라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광주의 산업 경쟁력을 현장에서 소개하고 잠재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광주의 주요 산업 거점과 문화 명소를 잇따라 방문, 지역 투자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투어에 참여한 인사들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첨단3지구 홍보관 ▲AI집적단지(국가AI데이터센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등 광주가 가진 산업·문화 융합 경쟁력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GGM에서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 실제 생산시설로 구현된 현장을 직접 보고,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에서는 연구 개발(R&D), 시험·인증 기반시설을 갖춘 광주의 미래차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광주도시공사 첨단3지구 홍보관에서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광주와 경제자유구역의 비전 및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광주도시공사로부터 첨단3지구 조성 현황을 청취했다. 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 관계자로부터 지역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AI집적단지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AI데이터센터와 실증·창업동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광주가 AI 기반 창업 및 산업화의 최적지임을 직접 체감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전시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관람하며, ‘산업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라는 인식을 공유했다.

광주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분야별 맞춤형 설명을 제공하고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했다.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실질적 투자 유치로 연계할 방침이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AI와 미래차 산업의 최적지로 성장 중인 광주의 경쟁력을 기업인들에게 직접 소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업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 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도 “현장 체험이 실질적인 투자 판단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 맞춤형 전략을 다각도로 추진해 광주의 투자 매력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동시, 겨울철 재난대비 회의 개최

[뉴스스텝] 안동시는 11월 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겨울철 재난(대설, 한파, 화재) 대비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겨울철 주요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 구축과 겨울철 대책 수립 관련 의견 수렴, 취약시설 점검 계획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장철웅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12개 소관 부서장을 비롯해 안동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예산군, 전국이통장연합회 예산군지회 ‘2025년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전국이통장연합회 예산군지회는 지난 4일 군청 추사홀에서 ‘2025년 이통장연합회 예산군지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12개 읍면 이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리더로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는 이장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예산경찰서 김양효 서장이 강사로 초청돼 ‘행복의 조건과 치안 정책’을 주제로 △행복의 조건 △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흥의 기후정책, '시흥시 기후시민총회' 13일 개최

[뉴스스텝] 시흥시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3시, 시흥에코센터에서 ‘시흥시 기후시민총회’를 개최한다.이번 총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생활 속 실천과 정책을 연결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시흥시의 기후정책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는 지난 6월 시흥시에서 열린 ‘경기도 기후도민총회’의 기조를 이어받아, 시 단위의 기후정책 실천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참여형 기후 거버넌스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