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갱년기 극복 건강관리교실 프로그램 수료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9 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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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청

[뉴스스텝] 진안군은 19일 보건소에서 갱년기 여성의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인 ‘갱년기 극복 건강관리교실’수료식을 개최했다.

갱년기 증상은 주로 40~60대의 60~80%가 경험하며, 만성질환과 우울증 등 삶의 질 저하로 이어져 증상에 대한 이해와 예방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진안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11주에 걸쳐 20명을 대상으로 ▲갱년기 특징 교육 ▲올바른 걷기운동 ▲홍삼스파 ▲공예만들기 ▲마음수련 요가 ▲심리정서 지원 원예수업 ▲약선음식 만들기▲사전·사후 평가 등으로 구성 된 교육을 운영했다.

특히, 사업 전후로 갱년기 증상 척도, 건강 인식도 행태변화, 우울증 선별도구, 체성분 분석, 혈액검사 등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 변화도 같이 확인하며 실제 교육의 효과를 확인했다.

갱년기 극복 한의약 건강관리교실에 참여한 대상자에 대하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 만족함을 나타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심리적인 안정과 일상의 힐링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

라영현 진안군 보건소장은 “갱년기는 오춘기라고 불릴 만큼 중년의 시기를 맞아 인생의 다양한 변화와 신체적, 정신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건강 관리와 함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찾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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