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하성용 의원, 관광진흥기금 방만운영 개선되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7 19:15:22
  • -
  • +
  • 인쇄
- 마을기업 등 주민참여개발사업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
▲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뉴스스텝] 11월 1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기금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행정자치위원회 하성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은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대부분의 예산이 전년대비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관광부문예산은 전년대비 314억원(30.1%) 증가하고 있다”면서,“관광산업은 제주의 중추산업인 만큼 관광부문예산이 증가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가 되지만, 관광진흥기금 세출예산액이 일반-기타특별회계 세출예산액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관광진흥기금 운영에 대해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로, 2024년도 예산안을 보면, 관광부문 관광진흥기금 예산액은 774억원으로 일반-기타특별회계 예산액 582억보다 190억원이 많은 상황이다.

하성용 의원은 “그동안 일반회계에 편성되야할 사업이 관광진흥기금사업에 편성되는 등 관광진흥기금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면서, “2022회계연도 기금운영성과분석 보고서를 보더라도, 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시행 결과, 매출액이 좋은 업체에 지원 일부 집중 및 수혜업종(렌터카, 대형 호텔 체인 등)의 경우에도 지원 혜택이 주어지는 문제 발생 등으로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융자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면서 제도개선을 주문했다.

제도개선과 관련하여 하성용 의원은 “현재의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기금'은 2009년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기금'과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참여개발사업지원기금'을 통합한 것으로 통합 이후 관광업체에만 지원이 이뤄지고 있을 뿐, 주민참여개발사업에 대한 지원은 전무한 실정이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하성용 의원은 ‘마을기업 등 주민참여개발사업으로 볼 수 있는 사업들에 기금예산을 지원함으로써개발이익의 도민환원, 주민주체개발이라는 제주특별법 정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광진흥기금 운영전반에 걸친 점검과 제도개선’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투자처 되도록 객관적 환경 조성"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외국인 투자는 대한민국 경제 성장과 발전의 핵심 축이었고, 앞으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투자에 임하는 기대가 실망으로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모두의 성장,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불확실한

해운대구,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 아이디어 공모

[뉴스스텝] 해운대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기부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운대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2월 6일까지 이메일이나 홍보협력과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

해운대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반여가족합창단원 모집

[뉴스스텝] 해운대구 반여2·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반여가족합창단’ 2기 운영을 마무리하고 3기 단원 모집을 시작했다.‘반여가족합창단’은 지역 주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합창단으로, 세대 간 소통 증진과 가족 친화적인 지역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된다.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되는 반여문화플러스 공간을 활용한 주민 주도의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거점시설 활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