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노벨 성장 프로젝트 사업’ 큰 관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6 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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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란다! 장흥이 잘한다!’ 모토 노벨 문학도시 꿈꿔
▲ 노벨성장프로젝트

[뉴스스텝] 장흥군은 4월부터 9월까지 임산부와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마음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흥통합의료병원 마음건강치유센터 등 2곳에서 열린다.

마음 치유프로그램은 ‘자유부인 힐링타임’을 비롯한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이가 자란다! 장흥이 잘한다!”를 모토로‘노벨 성장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기획하여 운영 중인 사업으로 태교부터 육아까지 문학감성과 마음건강 치유를 통하여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임신과 출산가정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감성문학과 마음치유를 통한 '자유부인 힐링타임' ▲감성을 담은 동화와 융합한 '오감 놀이터' ▲임신기 정서적 안정과 문학 감성 태교를 위한 '노벨맘 힐링테라피' ▲문학과 놀이를 접목해 다문화 임산부 가정을 위한 '다함께 다정한 문학육아' 등 4가지로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번 사업 수요조사 시 참여 예정자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행복한 경험이 될 것 같다. 혼자가 아니란 걸 느낄 수 있어 큰 위로가 될 것 같다”고 말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한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장흥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2세 미만의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 건강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산모와 영유아 건강 체크, 수유 및 양육 교육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성 군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며, “출산 가정 부모들이 사회적·정서적으로 지지받는 문화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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