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현안 해결 위한 국비 확보 총력전…‘발품 행정’가속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2 19:10:04
  • -
  • +
  • 인쇄
기재부 재차 방문해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등 700억 원 지원 건의
▲ 제주 현안 해결 위한 국비 확보 총력전…‘발품 행정’가속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 부처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발품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6월(27일)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등 총 8개 사업, 840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요청한데 이어, 7월(31일, 5월 31일에 이어 두 번째 만남)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협력과 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의 전액 국비 지원을 당부했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도 지난달(24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찾아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 당위성을 적극 피력한데 이어 12일 재차 기재부를 방문했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이날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제주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역점사업 8건과 총 7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제주도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470억 원)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지원사업(23.5억 원)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조성 사업(28.7억 원)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83.5억 원) ▲상하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5억 원) ▲공공 공연예술연습장 추가 조성사업(30억 원) ▲섬 지역 생활물류운임 지원사업(32.5억 원) 등이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는 섬지역 생활물류 운임(추가배송비) 지원 사업이 도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되도록 내년도 국비 32.5억 원 지원과 지침 개정을 건의했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해양수산부의 ‘섬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 사업’ 지원대상에 지난해 포함됐던 소상공인이 제외됨에 따라 택배 추가배송비 부담에 대한 도민들 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정부의 민생대책 기조에 맞춰 적기 이행과 확산을 위해 빠르고 확실한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대상 확대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내 소상공인의 대부분이 5인 이하 규모로 운영되는 상황을 고려해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급 대상자를 5인 미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까지 확대하고, 신청서류 간소화를 위해 택배사가 택배이용정보(운송자, 지불내역 등)를 제공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오는 8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의 심사를 거쳐 국회에 제출되며, 이후 국회 심의와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여군,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 위해 가금농장 방역관리 총력

[뉴스스텝] 부여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관내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현재까지 4개 시도의 가금농장에서 8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특히 1월은 과거 발생 통계상 12월에 이어 연중 두 번째로 발생이 많은 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최근 AI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

파주시, 정보 취약계층에 '가가호호 복지뉴스' 우편 발송

[뉴스스텝] 파주시는 2026년 복지제도가 달라짐에 따라 완화된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가가호호 복지뉴스’우편물을 발송했다.2024년부터 시작된 ‘가가호호 복지뉴스’는 변경되는 복지제도를 한눈에 보기 쉽도록 제작해 선제적으로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신규 복지 대상자 공과금 감면, 정부양곡 할인 지원 등 다양한 혜택과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한 자활근로 등의 정보를 우편물로 전달해 왔다.올해 첫 송

김해시 도심 떼까마귀 불편 최소화 ‘총력’

[뉴스스텝] 김해시는 겨울철 도심 곳곳에 출몰하는 떼까마귀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응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떼까마귀는 겨울 철새로 수백에서 수천 마리가 무리를 지어 도심 전선에 집단 서식하면서 배설물로 인한 위생 문제와 보행 불편 등의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김해시는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비살상 유도 중심의 단계적 대응 체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