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유네스코까지 기대 만발 제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4 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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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회복·참여 민주주의 특집 담은 도정소식지‘제주’봄호 펴내
▲ 도정소식지 표지사진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정소식지 ‘제주’ 2025 봄호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제주’ 봄호는 ‘'기대' 가득한 제주’를 콘셉트로 제작해 제주의 봄을 꽃피울 소식들로 채웠다. 여름은 '활기', 가을은 '풍요', 겨울은 '희망'이라는 계절별 콘셉트로 제작을 이어갈 계획이다.

봄호 특집에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2025년 경제정책 방향’ 및 지역 문제를 주민이 직접 해결하기 위해 시범 운영 중인 ‘제주형 주민자치회’를 다뤘으며, 제주 여행객 대상으로 기대와 설렘, 소감을 물은 앙케트 결과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제주 동쪽 끝 바닷가 오조리 마을의 여행기인 ‘3춘기행’, 청년농부 시인과 주부 작가를 만난 ‘귤향 글향 제주’, 정착 이주민과 뮤지션을 인터뷰한 ‘밑-터뷰’, 제주어와 제주신화, 고사리 요리를 소개한 ‘제주밭상’ 등 ‘제주’만의 다양한 콘텐츠를 실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비영어 TV 쇼 1위,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으로 제주에 관심이 높아진 세계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그동안 한국어 책자로만 제작하던 도정소식지 ‘제주’의 외국어판을 제작했다.

강재병 제주특별자치도 대변인은 “올해부터 도정소식지 ‘제주’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 책자로도 제작해 배포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제주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독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누리집(도정뉴스-온라인 간행물)에서 하거나 대변인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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