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5년 공수산질병관리사 10명 위촉, 양식현장 예찰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4 1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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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연구원, 고수온기 대응, 광어 대체어종 예찰 등 권역별 집중 예찰체계 운영
▲ 제주도, ’25년 공수산질병관리사 10명 위촉, 양식현장 예찰 강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양식장 현장 예찰 강화와 신속한 정보 전파를 위해 2025년도 권역별 공수산질병관리사 10명을 위촉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도내 500여 개소의 육상양식장과 종묘생산시설에서는 매년 고수온기에 사육환경 급변으로 질병 예방을 위한 예찰과 지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생물질병관리법' 및 관련 고시에 따라 관할구역 사육시설의 예찰, 전염병 방역조치, 수산용 의약품 사용 지도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도를 10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로 공수산질병관리사를 전담 배치한다. 이를 통해 현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예찰 및 방역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어 대체 어종으로 사육량이 늘고 있는 강도다리와 터봇 양식현장에 대한 사육관리 및 질병 예찰을 강화한다.

강도다리 사육양식장은 2018년 13개소에서 2024년 62개소로 크게 증가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양식 어업인들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민 해양수산연구원장은 “권역별 전담 공수산질병관리사 배치·운영으로 양식 현장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질병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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