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대전 초등생 사망사건 관련 긴급 대책 회의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19: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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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준비 점검 연계 교내외 안전 점검, 교원 심리 상담 지원 강화, 늘봄학교 귀가 지원 사업 실시 등 안전 대책 강화”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대전 초등생 사망사건 관련 긴급 대책 회의 실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15시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대전 초등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정책국의 정책기획과, 안전복지과, 교육국의 유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인성생활교육과 및 공보담당관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해 학생 안전을 위한 학교 안전 강화 방안, 질환교원 지원 방안, 돌봄 안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신학기 준비 점검과 연계하여 교내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을 위한 위탁 상담기관 연계 개인 상담 및 온라인 맞춤형 심리검사를 확대하며 △학생 안전 대책 강화 방안으로 늘봄학교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및 퇴직교원 활용 귀가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감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안타까운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피해 학생의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며,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교육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에서 즉각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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