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2 19:10:15
  • -
  • +
  • 인쇄
기본 및 심화 과정 이수한 시민 29명에 수료증 수여
▲ 청주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청주시는 지난달 31일 상당구 내덕동 동부창고에서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열고 정원문화 확산의 주역이 될 시민정원사 29명을 배출했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정원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습 능력을 갖춘 정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과정(100시간)과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80시간)이 운영됐다.

지난 3월 교육 위탁기관 (사)충북생명의 숲과 함께 개강해 정원문화 이해, 수목관리, 식재 및 유지관리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생들의 전문 역량을 키웠다.

교육생들은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지난 5월 열린 ‘2025 청주가드닝 페스티벌’에서는 시민정원사 정원을 직접 조성 및 전시하고, 재활용컵을 활용한 컵 화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시민이 직접 도시의 정원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정원 전문가를 꾸준히 양성해 정원문화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최우수쉼터 평가…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5일 서울 연세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최우수쉼터로 평가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성평등가족부는 전국 청소년복지시설 쉼터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시설환경·안전관리 등 6개 분야에 걸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34개 청소년쉼터가 대상이었다.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S등

창원특례시, 비수도권 특례시 제도 개선 논의의 장 마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리베라컨벤션에서 비수도권 특례시가 직면한 제도적 한계를 진단하고 실질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창원시자치분권협의회가 주관하고 창원특례시가 주최했다. 인구감소와 제도적 한계로 인한 비수도권 특례시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한 정책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자성

보령시 식품안전관리 강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뉴스스텝] 보령시는 6일 보령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실시된 정기교육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2025년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식품위생 감시 사례를 통한 소비자식품위생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