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주시 청년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1 19:11:21
  • -
  • +
  • 인쇄
20일 청년이 직접 기획·운영한 전주의 대표 청년 축제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
▲ ‘2025 전주시 청년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전주시는 20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청년 등 시민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전주시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여라! 전주에서 청춘이 터진다!’를 슬로건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꾸며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기념 퍼포먼스와 청년 예술인들의 릴레이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상담·체험 부스와 ‘청년 놀이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전주시주거복지센터와 전북여성가족재단, 덕진지역자활센터, 평화사회복지관 등 지역 기관과 협력 단체가 함께 참여해 행사에 힘을 보탰고, 시 인구청년정책국도 별도의 홍보 부스를 마련해 청년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정책 제안 시상식과 청년들이 함께한 기념 퍼포먼스를 통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높였으며, 이어 2036 전주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특별 퍼포먼스로까지 이어져 한층 더 뜻깊은 순간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플리마켓에서 청년들이 직접 만든 물건을 볼 수 있어 좋았고, 현장에서 청년들의 활기를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청년단체와 다양한 기관이 힘을 모아 만들어낸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줬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제시립도서관·김제소방서, 시민 안전 위해 합동소방훈련 실시

[뉴스스텝] 김제시립도서관은 김제소방서와 함께 지난 19일 오후 2시 도서관 주차장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피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서관 직원과 소방대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발견 및 신고, 초기진화, 이용자 대피 유도, 소방서 화재진화, 구조 절차

부여군 초촌면지사협, ‘찾아가는 안심복지 ON 경로당’ 사업 성료

[뉴스스텝] 초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현종, 한철희)는 지난 7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관내 1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안심복지 ON 경로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고령화 심화와 복지 접근성 저하, 건강 정보 미접근, 위기 상황 미인지 등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초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초촌면행정복지센터, 부여효요양

울산학생문화회관 학생자치단, 유기견 보호소에 벼룩시장 수익금 기부

[뉴스스텝]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 학생자치단이 최근 울산 지역 유기견보호소에 벼룩시장(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학생들이 유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자치단은 지난 2일 진행된 울산평생학습박람회 벼룩시장에서 학생자치단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고 후원받은 유기견 물품을 판매해 총 24만 원의 수익금이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