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이렇게 운영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8 19: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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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프로그램 개발 부담 완화 및 체계적인 운영‧관리에 기여
▲ 고용노동부

[뉴스스텝]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참여기업이 더 내실 있는 일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일경험 표준 커리큘럼」과 「직무별 세부 운영 가이드라인」 5종을 제작·보급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은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의 직무역량과 취업 의욕을 높이기 위해 실제 기업에서의 다양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취업지원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약 3만 3천여 명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가 일경험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경력있는 신입”을 요구하는 최근 채용 경향에 따라 청년들의 참여가 특히 두드러졌으며, 중장년‧경력보유여성 등이 자신감과 현장 적응력을 높여 취업에 도전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멘토의 관심도, 사전 직무교육 여부 등에 따라 일경험 품질에 차이가 있다는 현장 의견이 있어, 올해는 직무교육‧현장탐방‧조별과제 등을 직무수행과 병행 운영함으로써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우수사례 등을 토대로 참여기업 요건을 강화하고 참여자의 취업역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토록 개편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기업이 일경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국고용정보원을 일경험프로그램 총괄지원센터로 선정하고, 과정 개발 절차 및 표준 운영 방법을 담은 「표준 커리큘럼」과 기업의 수요가 가장 많은 5개 직무 분야에 대한 「세부 운영 가이드라인」을 우선 제작했다. 이 자료는 일경험 참여기업 및 위탁운영기관 등에게 직접 배포하는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 누리집 등에 게시하여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참여기업이 자료를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용 영상도 만들어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다양한 직무의 가이드라인을 추가 개발하고 컨설팅 및 교육 등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들이 내실 있는 일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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