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육성 성과 가시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3 19: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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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업 협업으로, K컬쳐 콘텐츠 연계 관광상품 ‘꼬꼬무런’ 흥행 성공
▲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육성 성과 가시화’

[뉴스스텝]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경남관광지원센터의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을 확대 운영해온 입주기업 ‘더가다’의 관광상품이 흥행에 성공하며 센터 입주기업의 우수사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경남관광지원센터와 함께해온 입주기업 ‘더가다’는 이순신을 테마로 하는 스토리텔링형 역사관광상품 ‘꼬꼬무런-이순신 동상이 사라졌다’를 출시하여 흥행에 성공했다.

‘꼬꼬무런-이순신 동상이 사라졌다’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관광두레(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다움), DMO(통영한산대첩문화관광재단) 등 다양한 관광업계가 머리를 맞대어 탄생했고,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더가다’와 ‘하늘과 SEA’ 간 협업으로 운영됐다.

‘꼬꼬무런’은 이순신을 테마로, 지난 8월 26일 실제 한산대첩이 치러진 통영 이순신공원에서 진행됐던 게임형 관광상품(게이미피케이션)으로, 사라진 이순신을 찾기 위해 즉석으로 구성된 팀원들과 함께 발로 뛰며 미션들을 해결하는 독특한 상품이다.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멀게만 느껴졌던 이순신 장군을 직접 만나서 영광이었고, 다양한 미션을 통해 이순신 장군과 역사적 배경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현장에서 구성된 팀원들과 끈끈한 팀워크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라고 입을 모아 호평했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출시 상품 및 상품 운영에 관한 정보들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공식누리집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경남소재 관광기업들이 새롭고 획기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미래의 관광 수요에 대응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경남도가 주관하고 경남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도내 관광기업 지원 거점 공간이다.

2020년 12월 개소 이후, 총 76개의 입주기업 및 비상주 협력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사업화 자금 지원, 멘토링, 역량강화 프로그램, 기업 간 네트워킹 지원 등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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