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민 비전 자문단’출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8 19: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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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안전⋅보육⋅문화예술 등 각계 직능단체 대표 23인 자문단으로 위촉
▲ ‘구민 비전 자문단’ 위촉 후 기념 촬영하는 최홍연 부구청장(왼쪽)과 차승환 위원(오른쪽)

[뉴스스텝] 동대문구는 8일, 5층 기획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구민 비전 자문단’ 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구는 급변하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미래 2050년을 내다보고 구가 나아가야 할 미래상과 목표를 제시하기 위한 ‘동대문 미래비전 2050’ 수립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구민 비전 자문단’은 미래비전 수립용역의 내실화를 위한 구민 의견수렴의 핵심 창구로 여성⋅안전⋅보육⋅문화예술⋅체육 등 동대문구 각계각층의 직능단체 대표 23인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동대문 미래비전 2050 수립 용역에 대한 기본 설명 시간을 가진 후, 미래비전 및 발전전략 도출에 따른 핵심사업 선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자문단 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자문단 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에 가장 필요한 것, 우리 구의 미래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우리 구민들이 전문가이다.”며 “구에서 하는 모든 계획은 구민들 없이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자문단 구성을 통해 동대문구의 미래비전을 수립함에 있어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길 바라며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동대문, 한 단계 도약하는 동대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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