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홍보 전시회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19: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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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송재봉 국회의원 공동 주관,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3. 14.까지
▲ 국회에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홍보 전시회 열려

[뉴스스텝] 충청북도와 송재봉 국회의원 공동 주관으로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 현황과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11일 김수민 정무부지사와 송재봉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3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청주국제공항의 장점과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난 2월 24일 발의된 '약칭 청주공항특별법' 통과를 위한 정치적 지원을 호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의 기본 카피라이트는 “문여는 순간, 청주국제공항”이다.

청주공항의 장점(전국 어디서나 빠른 접근성, 신속한 수속)과 활주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구상됐으며, ‘집에서 한 걸음만에 도착, 민간 활주로 신설로 두걸음 더 도약’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일반 전시 구역은 청주공항의 연혁과 활성화 현황(이용객 증가, 국제노선 다변화), 청주공항의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필요성과 활주로 신설 방안(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청주공항특별법' 제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포토존은 방문을 여는 순간 공항으로 연결되는 느낌을 살려 청주공항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강조한 콘셉트로 구성해 일반 관람객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이번 전시회는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에 대한 도민의 바람을 전달하기 위해 특히 충북 출신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된 행사”라면서, “충북도민의 염원에 정부가 화답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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