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파도 길고양이 보호 활동 홍보 추진 결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0 19:25:20
  • -
  • +
  • 인쇄
▲ 서귀포시, 가파도 길고양이 보호 활동 홍보 추진 결과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지난 4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가파도에서 '섬마을 고양이들의 행복한 삶, 가파도에서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길고양이 보호 활동 홍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길고양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스탬프투어 등 참여형 활동과 캐릭터 키링 제공을 통해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가파도 청보리축제와 연계하여 여객선사, 가파도 마을회 등의 협조를 통해 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가파도 길고양이 보호 활동 홍보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가정 좋은 점으로는 '홍보를 통한 시민의식 개선'이 꼽혔으며, 응답자 중 86.1%가 재참여 및 주변 참여 권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소비 지출은 숙박비 지출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복지 국민 인식도 조사도 같이 진행됐는데, 응답자 중 반려동물 양육자가 34%, 미양육자가 66%였으며, 반려동물 소유자 의무 사항 미준수 발생 원인으로는 '행정단속이 부족해서' 27.9%, '의무 사항을 알지 못해서'가 41.8%로 반려동물 에티켓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의 필요성을 보여주었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길고양이 급식소를 연계한 특별한 테마 여행 코스 등 차별화된 홍보 프로그램 개발로 동물보호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도의원 “가마우지 피해방지 사업, 단년도 반복 아닌 종합대책 필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의원(횡성1)은 지난 11월 6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마우지 피해 방지 사업이 매년 단년도 사업으로 반복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중장기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창수 의원은 “도는 뱀장어 방류, 각망·통발 등 어구 보급 등 다양한 피해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피해 감소율이나 어획량 변화 등 정량적 성과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경남도,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 '세계의 요트인들, 통영에 반하다'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7일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정원주 경남요트협회장 등 10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통영시 도남관광지와 한산해역에서 진행된다. 학익진코스(56km), 이순신코스

금산군,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뉴스스텝] 금산군은 지난 6일 금산읍게이트볼장에서 (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주관으로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개회식은 오전 10시 금산읍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김복만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11개 읍면분회장과 선수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을 결합한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어깨 결림과 오십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